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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및 종류

청도반시

조선 명종1년(1545년) 이서면 신촌리 세월마을 출신인 일청제 박호선생께서 평해수수로 재임하시다가 귀향시 그곳의 토종 감나무의 접수를 무속에 꽂아 가지고 와서 청도의 감나무에 접목한 것이 이곳 토질과 기후에 맞아 새로운 품종 세월반시가 되었다가 이것이 현재의 청도반시가 되었다. 지금도 세월마을에는 수령 150여년의 감나무 2그루가 있다. 청도군을 대표하는 과목이며 전역에 어디서나 볼수 있고, 청도의 가을은 붉은 감으로 장관을 이루어 더욱 풍성하다. 모양은 평방형이고, 전국에 유일한 감에 씨가 없으며 육질이 유연하며, 당도(20˚)가 높고 수분이 많아 전국 제일의 홍시로 각광 받고 있다. 감 1개를 매일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류의 섭취량으로 충분할 만큼 비타민이 많다.

부유

단감 중에서 가장품질이 좋은 품종으로 일본 기후현이 원산지며 거창어소의계통이다. 우리나라에는 1910년경에 들어왔다. 수세는 강하고 신장성과 개장성은 있으나 큰나무는 되지 않는다. 가지는 n길고 굵으며 절간이 약간 길지만 밀생은 되지 않는다. 어린눈은 큰 편이며 발아시기가 늦다. 성엽은 중정도의 크기이며 타원형,농록색,이며, 광택이 나고 엽면의 파열성을 보인다. 결실기가 빠르고 꽃눈이 많아서 해거리가 적은 다수성 품종이다. 단위결실성이 낮은 반면 종자 형성력이 강하여 종자 수가 많다. 수정만 이루어지면 낙과가 적고과다결실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해거리를 하게 된다. 추위에 약하고 썩음병,흰가루병에 약하다. 크기는 200g이 보통이면 큰 것은 250g 이상이 것도 생산이 되는 차랑보다는 작은 편이다. 과형은 편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옅은 4개의 골이 있다. 종자가 있는 과정부가 평평하며 골이 얕고 크며 착색이 잘 된다 종자가 없는 과정부가 오목하게 들어가며 작고 착색이 잘 되지 않는 결점이 있다. 과피색은 등황색으로 광택이 나면 착색이 잘 되면 과분이 많이 생긴다. 과경은 굵고 잛아 풍해에 강하다. 당도는 14~16%로 감미가 높고 품질이 좋은 품종이다. 수확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원 상순까지며 저장할 과실은 서리 오기전에 수확한다. 저장과 수송력은 강한 편이다. 부유 품종은 맛에 있어서는 어소,화어소,등원어소와 평핵무 같은 품종과는 대등하나 차랑 품종보다는 떨어진다. 부유 품종은 나무에 달려 있으면서 탈삽이 아주 빨리 되는 품종이다. 그러므로 출하가 일찍 이루어진다.

갑주백목

일본에서 오래 된 재래품종으로 수세가 강하며 직립성이고, 과실은 과정부가 뾰족한 장형이며, 황홍색으로 익으면 과정부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무게가 300g으로 대과종이며, 육질이 치밀하고 점질이며 난지에서 재배하면 종자 주위에 소량의 갈반이 생기는 불완전 떫은 감이다. 수확기는 10월 중하순경으로 다소 빠르며, 난지에서 재배하면 후기낙과가 심하므로 주야간 온도차가 큰 지역에 적합한 품종이다. 탈삽이 잘되고 숙시와 건시용으로 우수한 풍산성 품종이다.

선사환

일본 가나가와현이 원산지이며 1214년 발견되었다고 전해오는 품종으로 오래된 품종이나 부유 품종의 수분수 혼식용으로 가치가 있는 품종이다. 수세는 왜성이고 개장성이며 가지는 밀생인편이다. 가지는 적갈색이고 성엽은 갈녹색이며 수꽃이 핀다. 과실크기는 100200g으로 소과이며, 과실형태는 정단부가 약간 들어가고 횡단면은 원형이다. 과피색은 황홍색이나 흑생의 줄무늬가 생기기 쉽다. 과분은 많으나 광택은 나지 않는다. 과육은 황색이나 갈반이 적으며 반탈삽과가 되고 종자가 없으면 떫은 감이 된다. 숙기는 10월 상??????

송본조생부유(중생종)

일본 교토부의 송본(松本)씨 과수원에서 부유품종의 아조변이로 1935년경에 발견되었으며 숙기가 부유보다 2주 정도 빠르다. 그 밖의 특성은 부유와 거의 비슷하지만, 수세가 부유보다 다소 약하다. 과실은 부유보다 약간 편평한 편이고, 소과로 되기 쉬우며 수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일목계차량.단감

일본 시즈오까현이 원산이며, 차랑의 아조변이품종으로 1925년경에 발견되었다. 조생차랑으로 숙기가 차랑보다약간빠르며, 왜화성으로 차랑 대체품종으로 극히 유망시되는 품종이다. 과실크기는 200g전후로 차랑보다 약간 작으나 열매달리는 수는 많다. 과실모양은 차랑과 비슷하나 과실배꼽부분의 열매터짐이 적은점이 차랑보다 유리하다. 당도는 16도로 높고 숙기는 10월중하순으로 차랑보다 5일정도 빠른 조생계차랑 품종이다.

조홍시

조홍시는 전남 담양군 대전면에서 발견된 우연실생으로 1968년에 과수연구소에서 극조생 우량품종으로 수집하였다. 1969년부터 1976년 까지 주요생육 및 과실특성조사결과 극조생 수분수 품종으로 우량시되어 1981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조홍시는 숙기가 9월 하순으로 극조생종이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9월 28일 경이다. 과중은 150g정도로 중과종이며 과형이 편형이다. 과피는 주홍색으로 미려하며과분이 많다. 갈반이 많은 불완전 단감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과즙이 적은 편이며 당도는 19.0°Bx로 극히 높다.

대안단감

대안단감은 1981연에 원예시험장에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이원범씨 과수원에서 톱머리단감(일명 대홍시)으로 수집한 품종이다. 1987연까지 생육 및 과실특성 조사결과 극대과이며 외관이 미려한 완전단감으로서 상품성이 우수하여 "원예마-2"로 계통번호를 부여하고 1988년에 "대안 단감"으로 명명하였다. 대안단감은 숙기가 10월 하순으로 만생종이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10월 23일 경이다. 과중은 280g으로 대과종이며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는 등황색으로 매우 미려하다. 과육은 갈반이 전혀 없는 완전단감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는 13.1Bx로 부유보다 다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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